[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 더블룸, 르살롱 라운지 호캉스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호캉스 후기

 

요즘 여행을 못가니 여기저기 호캉스를 많이 다니는데

최근 동생과 다녀온 롯데호텔이 너무 좋았어서 쓰는 후기

 

1박2일, 이그제큐티브 그랜드 디럭스 더블룸으로 예약.

평일이라 삼십만원 중반에 예약했다.

이그제큐티브 룸은 르살롱 라운지 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서비스는 총 4번!

 

 

 

처음 예약할 때 헷갈렸던 부분은 이 두곳의 차이점

- 롯데호텔 서울 본관

- 롯데호텔 이그제큐티브 타워

 

롯데호텔 서울과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이어져있어서 피트니스와 수영장 등은 본관을 이용하고 라운지 등은 각 건물에 위치한다.

더 신식이고 해피아워 주류 종류가 더 많았기에 우린 이그제큐티브타워로

 

 

체크인부터 아주 마음에 든다....

웰컴티를 제공하고 앉아서 일대일로 체크인을 해주시는데 우린 자매가 왔다고 고층에 남산뷰 객실로 받음

걱정했던 하나은행 뷰가 아니어서 너무 예뻤다.

 

 

체크인에 제공되는 우롱티와 스쿱쿠키

 

 

 

 

 

리셉션은 라운지 바로 아래층에 있다.

 

체크인을 끝내고 밝은 복도를 지나, 방에 들어갔는데..

첫 리액션은 화장실 미쳤다+넓다+이쁘다..

 

 

 

 

 

 

개인적으로 에비앙 싫어하는데ㅠㅠ

기본 제공되는 물이 에비앙인건 아쉽지만 고급진 느낌이긴 하네요.

 

또 기본 제공되는 차는 오설록 2종, '다만프레르 DAMMANN FRERES' 2종, 캡슐커피 2종류였다.

호텔가면 기본 제공 차 거의 안마시는데 야무지게 마시고 옴.

잔도 위스키, 와인, 샴페인 등등 구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체크인하고 바로 애프터눈티 즐기러 라운지로.

이때부터였나요.. 사육당하는 느낌이 든건?

 

근데 애프터눈티는 정말 별로였다...

디저트 류는 맛보고 다시 손대지 않음.

커피도 별로니 꼭 차로 드세요...

차는 다만프레르 제공이고 종류도 여러개니까요...

 

 

 

 

애프터눈티 마시고 생일 선물 사러

바로 옆 롯데백화점 본점을 갔다가,

바로 해피아워 고고.

 

평일이라 그런지 창가 자리가 아주 여유로웠다.

조금 일찍가도 입장 후 웨이팅이 가능

 

 

 

해피아워는 모든 메뉴가 기대이상이었고 특히 파스타 맛집....

알리오 올리오의 면 삶기와 간이 아주 무릎을 탁 치는 맛.

주류 종류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떼땅져 샴페인 뿌셨다.

 

칵테일도 주문하면 만들어주심

 

 

 

 

 

 

 

치열했던 해피아워의 흔적...

두시간 꽉 채워서 마시고 먹고 옴.

 

 

 

너무 많이 먹고 마셔서 나가서 청계천 산책 좀 해주고,

방에서 영화 좀 보다가 잠들었다.

침대에서의 남산뷰 최고..

 

 

 

 

다음날 조식도 역시 르살롱 라운지에서 진행

조식도 만족스러웠다.

 

 

 

 

조식을 먹고 헬스장을 갔는데 정말 넓고 쾌적했다.

운동복+운동화 기본 대여

 

롯데호텔가면 꼭 운동하세요.

운동은 안해도 사우나 꼭 가세요.

너무 잘되어 있으니 안가면 손해

 

 

 

 

체크아웃하고 즐긴 레이트 스낵은 아주 별로였지만

편하게 라운지에서 쉬다가 다음 일정을 이동할 수 있어서 만족.

(커피말고 꼭 차 드세요!!)

 

 

라운지 화장실 마저 고급졌던 

또 오고 싶던 호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