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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맛집정보

여의도 오마카세 [스시미소] 디너 후기, 예약방법

by 뉴욕자매 2022. 10. 25.

여의도 스시미소

여의도 미들급 스시 강자인데 아직 덜 알려진 곳이길래 다녀왔다.

동생이 갔다오고서, 너무 괜찮았다고 강추한곳

 

2022년 6월 기준

디너 80,000원

(11월부터 90,000원으로 인상)

 

여긴 캐치테이블, 네이버 예약 둘다 가능

 

 

오피스텔 빌딩 지하에 위치해있다.

 

다른 식당가들은 다 문을 닫았는데 홀로 열려있는 스시미소.

예약한 정시에 문을 열어주니 제 시간에 맞춰가면 좋다.

 

주류 주문은 필수 아님

 

그런데 술좋아 하는 우리는 당연히 사케를 주문

만레이 준마이다이긴죠 아카리 12만원

퓨어블랙 야마모토 9만원

와가우지 준마이다이긴죠 쿠모노우에 8만원

아키토라 준마이다이긴죠 8만원

킷도 준마이다이긴죠 8만원

사이카 준마이긴죠 카라구치 8만원

쿠보타 센쥬 7만원

마츠노코토부키 준마이 토치기 14 7만원

산토리 생맥주 1만원

 

원래 퓨어블랙 야마모토를 시키려했으나,

없다고 해서 와가우지 준마이다이긴죠 쿠모노우에 주문

 

맛이 진하고 약간 끝맛이 신듯한 느낌이 나서

스시와 먹기에 너무 좋았다

 

 

 

미역과 새우살이 들어간 차완무시

 

잿방어 타다키와 미소 소스
광어 안키모

안키모가 크리미하게 나왔으면 더 좋았을듯

 

삼치절임
찐전복 개우소스
밥을 주셔서 비벼먹으면 천국
참돔
줄무늬 전갱이
참돔
게르치구이
참치뱃살
가지구이, 가리비 튀김
안키모 성게알

짝꿍은 우니를 싫어해서 내가 두개 다

안키모에 우니라니.. 진짜 입에서 녹음

 

새끼황돔
참치속살
청어

 

난 오마카세가면 청어가 그렇게 맛있더라..

새끼 전갱이
표고 건면
앵콜 스시!! 청어!!
바다 장어
일본식 계란말이
파나코타

 

앵콜까지해서 총 17가지가 나옴

 

 

마지막 파나코타는 생선의 기름짐을 씻어주기엔 조금 덜 어울렸다.

차라리 녹차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그래도 전체적으로 생선의 퀄리티가 너무 대박적

 

근처에 2호점도 열었다니 이제 여기도 예약이 치열해지지 않을까..

 

여의도 스시미소 추천!

 

 

여의도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서 밥먹고 산책하기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