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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여행&호캉스

[네스트호텔] 겨울 수영장 후기, 인피니티풀 스트란트 겨울 이용

by 뉴욕자매 2020. 12. 29.

네스트 호텔엔 사계절 내내 운영하는 유명한 인피니티 풀이 있다.

야외수영장 '스트란트'

 

여름에 가면 좋은거야 당연하지만

겨울에 갔어도 너무 좋았다.

12월말의 날씨에도 이용하기 딱 좋았다.

 

몸을 말리려고 물 밖에 나갔을땐 매우 추웠지만,,

물속에 있을땐 몸은 따뜻하고 머리는 시원한 노천 온천의 느낌

 

패키지가 아니면 투숙객도

수영장은 따로 구매해야하고 네스트호텔 회원은 상시 10% 할인

 

 

원래는 탈의실 샤워실에서 수영복을 갈아입을 수 있다는데

코로나때문에 락커룸은 사용이 안된다

객실에서 갈아입고 샤워가운을 걸치고 수영장으로 고고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트리가 있는 예쁜 로비

 

 

 

 

 

 

로비에 내려서 왼쪽을 가면

풍경을 볼 수 있는 통창과 라운지가 있으니

그쪽 말고 오른쪽으로 고고

 

 

 

 

프론트 데스크 옆쪽에 수영장으로 갈 수 있는 문이 있다.

수영장 복도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

같은 키즈공간도 있는데

이곳도.. 코로나로 운영안함

 

 

 

 

이전같으면 이곳에 있는 락커에서 옷도 갈아입고,

샤워도 하고,

화장실도 다 갈 수 있다!

 

 

 

입장을 하면 우측 입구에서 명단을 적고,

마스크 파우치를 주고,

큰 타올을 인당 1개씩 줌

 

 

 

추울까봐 래쉬가드 입고 갔는데...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음

 

그냥 예쁜 수영복 입어도 되겠어요.

 

 

 

 

인피니티풀 이라곤 하지만.... 로비층에 존재하기때문에

산책로를 걸으시는 분들과 아이컨택 가능^^

아이들 데리고 산책하시는 경우 약간 민망

 

진짜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서

대화도 가능한 지경이다.

 

 

 

 

 

난 낮 시간대의 수영장도 궁금하고,

저녁 시간의 수영장도 궁금해서

4시 좀 넘어서 방문함.

 

5시쯤엔 해가 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밝은 시간과 어두운 시간을 다 즐길수 있다!

 

낮의 야외풀도 너무 예쁘지만

밤이 정말 분위기 최고...

야광 팔찌도 나눠주고 조명들도 켜지고

날이 좋으면 달도 예쁘게 뜬다.

 

 

 

 

 

 

 

 

더 있고 싶었지만 저녁을 먹으러 가야하기에 6시쯤 나옴

그리고 더운 물이라 그런지 한시간 정도 있으면

기분이 몽롱해짐 @_@

 

물 온도는 따뜻한 곳과 뜨거운 곳이 있는데

뜨거운 곳에 있으면 한겨울에도 땀이 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혀 춥지 않아서 당황

 

눈까지 왔으면 진짜 노천 온천 느낌이 날 것 같다.

 

코로나가 아니면 수영장 내부의 사우나도 이용이 가능하고

스낵바 같은 곳도 이용이 가능한데...

지금은 한 타임에 99명 제한으로

딱 수영장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