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 호텔엔 사계절 내내 운영하는 유명한 인피니티 풀이 있다.
야외수영장 '스트란트'
여름에 가면 좋은거야 당연하지만
겨울에 갔어도 너무 좋았다.
12월말의 날씨에도 이용하기 딱 좋았다.
몸을 말리려고 물 밖에 나갔을땐 매우 추웠지만,,
물속에 있을땐 몸은 따뜻하고 머리는 시원한 노천 온천의 느낌
패키지가 아니면 투숙객도
수영장은 따로 구매해야하고 네스트호텔 회원은 상시 10% 할인
원래는 탈의실 샤워실에서 수영복을 갈아입을 수 있다는데
코로나때문에 락커룸은 사용이 안된다
객실에서 갈아입고 샤워가운을 걸치고 수영장으로 고고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트리가 있는 예쁜 로비
로비에 내려서 왼쪽을 가면
풍경을 볼 수 있는 통창과 라운지가 있으니
그쪽 말고 오른쪽으로 고고
프론트 데스크 옆쪽에 수영장으로 갈 수 있는 문이 있다.
수영장 복도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
같은 키즈공간도 있는데
이곳도.. 코로나로 운영안함
이전같으면 이곳에 있는 락커에서 옷도 갈아입고,
샤워도 하고,
화장실도 다 갈 수 있다!
입장을 하면 우측 입구에서 명단을 적고,
마스크 파우치를 주고,
큰 타올을 인당 1개씩 줌
추울까봐 래쉬가드 입고 갔는데...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음
그냥 예쁜 수영복 입어도 되겠어요.
인피니티풀 이라곤 하지만.... 로비층에 존재하기때문에
산책로를 걸으시는 분들과 아이컨택 가능^^
아이들 데리고 산책하시는 경우 약간 민망
진짜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서
대화도 가능한 지경이다.
난 낮 시간대의 수영장도 궁금하고,
저녁 시간의 수영장도 궁금해서
4시 좀 넘어서 방문함.
5시쯤엔 해가 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밝은 시간과 어두운 시간을 다 즐길수 있다!
낮의 야외풀도 너무 예쁘지만
밤이 정말 분위기 최고...
야광 팔찌도 나눠주고 조명들도 켜지고
날이 좋으면 달도 예쁘게 뜬다.
더 있고 싶었지만 저녁을 먹으러 가야하기에 6시쯤 나옴
그리고 더운 물이라 그런지 한시간 정도 있으면
기분이 몽롱해짐 @_@
물 온도는 따뜻한 곳과 뜨거운 곳이 있는데
뜨거운 곳에 있으면 한겨울에도 땀이 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혀 춥지 않아서 당황
눈까지 왔으면 진짜 노천 온천 느낌이 날 것 같다.
코로나가 아니면 수영장 내부의 사우나도 이용이 가능하고
스낵바 같은 곳도 이용이 가능한데...
지금은 한 타임에 99명 제한으로
딱 수영장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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