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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일상

미국 CPA 시험 스케줄 하는 방법 (AICPA schedule) Prometric 센터 예약하는 법

by 뉴욕자매 2022. 11. 21.

미국 CPA 시험은 USCPA인데, 한국에서는 AICPA라고 불린다. 한국 CPA 와 비교해서 부르려다보니 그러는 것 같은데 AICPA는 단체 이름이라서 미국내 제대로 된 명칭은 그냥 CPA 혹은 USCPA 라고 하면 된다. 

 

어쨌든 난 미국 대학원에서 accounting 전공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고 원하던 회사에 인턴십을 한 후에 입사가 예정되어있다. 미국은 회사에서 지원해줘서 입사 후 CPA 시험을 따고, 1년안에 붙으면 보너스를 주고 시험 관련 비용들을 전부 reimburse 해줌. 시험 합격해야 회계사가 되는 한국과는 반대.

 

 

미국 회계사 시험을 보기 위한 과정은

1. NASBA에 학부 or 학부+대학원 성적표를 제출하고 학점인정을 받는 것.

미국 50개 주마다 CPA exam requirement 가 다 다르다. 한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주는 Maine 이라고 알고 있고, 내가 있는 뉴욕의 경우는 학부생 신분으로 시험을 보려면 120학점+Financial accounting, Cost or management accounting, Taxation, Audit and attestation 을 들으면 CPA 시험 자격이 주어진다.

(구글에 NY cpa exam requirement 라고 검색하면 매우 자세히 나옵니나. 각주의 requirement 참고참고)

 

2. NASBA 에서 성적표 확인 후 내가 응시한 주의 자격이 맞으면 NTS (Notice to Schedule) 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몇과목을 볼지 결정하고 시험비를 결제. NTS는 6개월간 유효하기 때문에 6개월 안에 내가 몇과목을 시험 볼수 있을지 정해서 결제. 대부분 2-3과목을 많이 한다. 과목당 시험비는 조금씩 다른데 약 $200정도 한다. 

 

3. NTS를 받으면 Prometric 에서 시험일을 정할 수 있다. 

이제 한국에서도 시험을 볼 수 있다고 들었는데 주말같이 인기있는 날짜는 예약이 빨리 끝나기 때문에 일단 NTS 받으면 날짜 정해서 신청하기. 시험일 30일 전에는 공짜로 날짜 변경이 가능하고, 시험 30일-시험 2일 전까지는 $35 을 내면 시험 날짜를 바꿀 수 있다. 

 

4. ProScheduler 에서 가능한 날짜 찾기, 시험일 신청, 시험일 변경 등이 가능하다. 

https://proscheduler.prometric.com/

 

ProScheduler

 

proscheduler.prometric.com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개인정보를 입력한다. 이메일, 전화번호는 필수 입력.

 

저걸 누르면 이제 confirm!!!!! 

confirmation email이 오고 거기에 confirmation number 등이 다 있다. 

 

 

나는 뉴욕에 살아서 prometric 시험장이 꽤 많은 편인데 그래도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때가 많다. 그래서 일단 원하는 날짜 미리 선택해두고 혹시나 필요하면 reschedule 을 하는게 좋음.

 

이제 시험일을 정했으면... 열심히 공부를 해서 이 길고긴 시험을 끝내고 싶다!!!!!! 

 

혹시 질문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