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도우] 광화문 한우 오마카세, 디너 후기, 콜티지 프리 솔직 후기

겨울 한국 방문당시 각종 오마카세가 대유행중이었고,

나도 한우 오마카세 가보고 싶어서 남자친구에게 예약을 부탁했지만

 

한국행이 결정된 후 식당 예약을 알아보니 이미... 다들 예약이 끝났네^^

오마카세 식당들은 한달전에는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하더라

 

그래서 찾아보다가 콜키지 프리에 리뷰도 좋아보이는 

광화문 '모도우' 예약

 

디너 B코스로 선택

한우 구이로 선택했다.

 

네품으로 나오는건 구성이 살짝 바뀐듯

 

 

우린 콜키지 와인을 챙겨가서 말씀 드리니

잔 셋팅해주시고 오픈도 다 해서 준비해주신다.

 

일하시는 분들 굉장히 친절하다

 

크림새우 고로케 존맛...

 

대망의 고기..

우린 160g 으로 시켰는데.. 먹짱 커플로서 너무 적었다

고기 더줘!!!!

 

같이 구워주시는 버섯, 올리브, 아스파라거스도 맛있었다.

 

식사로 미역국과 반찬들이 나왔는데 그건 사진이 없네.

 

식사하고 디저트까지 나오는데..

음.....

음.......!

 

나는 이곳을 추천은 못하겠다...!

 

확실히 맛도 있고, 친절하고, 공간도 넓고 다 좋은데..

양이 너무 적다.

 

한우오마카세가 원래 이런거라면.. 난 일반 한우식당을 가겠어

그리고 스시 오마카세를 가겠어.

 

 

다른 오마카세 집들과 달리 룸도 있고, 자리도 엄청 넓어서 어른들 모시고 가기엔 좋아보였다

 

근데 데이트로 가기엔....

엄청 만족스럽진 않았다ㅠㅠ

 

우린 고기도 채소도 추가 주문해서 꽤 비쌌는데 같은 가격이면 

스시 오마카세가 더 좋았을것 같다.

 

그래도 유행중인 한우오마카세 먹어본걸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