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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 오마카세 [이안정], 가성비 오마카세 후기, 주류 리스트 오마카세 유행에 탑승하여 그래도 이곳저곳 엔트리와 미들급은 꽤 많이 가본듯하다. 그중에 상수역에 미친 가성비의 오마카세가 있다고 하여 방문. 2022년 5월 방문 기준 44,000원 상수역 근처 '이안정' 여기도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수있고, 예약이 꽤 빡세다고 함.. 맛집 킬러인 친구 찬스로 갈 수 있었다. 많은 저렴한 오마카세들 처럼 1인 1주류 주문 필수인데, 여긴 맥주 옵션이 있어서 진짜 가성비 넘친다. 사케도 가격별로 종류가 많아서 술 좋아하는 분들은 사케로 시켜서 나눠먹어도 좋을듯 우린 삿포로 2잔 주문 아귀간인 안키모 잘못 먹으면 너무 퍽퍽하고 비린곳들 있는데 여긴 부드럽고 맛있었다. 가시많은 생선인 청어 진짜.. 넘 맛있는데 오마카세에서 나오면 행복 총 20종류가 나왔다... 미친 가.. 2022. 10. 25.
영등포 소곱창 맛집 [황소 곱창구이] 모듬 후기 몸에 좋네, 안좋네 말이 많지만 월급날에만 먹을 수 있는 소곱창에 소주 사실 내 소곱창집 최애는 영등포 구청역에 위치한 '청정한우곱창'인데 새로운 곳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가봤다. 위치는 양평역과 매우 가깝고, 주택가에 위치해있어 동네 주민들의 찐 맛집 포스를 풍긴다. 영등포 원조 황소곱창구이 기본 상차림 여긴 저 다진 고추가 들어간 간장소스와 김치가 약간 미쳤다.. 우린 2인이지만 특으로 시키고 라면도 한개 여긴 라면이 있어서 좋다. 사실 여길 온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양깃머리(벌양) 때문인데 ㅠㅠ 우리가 갔던 날은 안들어왔다고 해서 너무 아쉽... 그래도 곱창, 막창, 대창, 유창, 염통, 떡심 골고루 들어있고 양도 진짜 많았다. 다 맛있었는대 여긴 곱창이랑 떡심이 찐,,,,! 그리고 사장님이 정성.. 2022. 10. 25.
[모도우] 광화문 한우 오마카세, 디너 후기, 콜티지 프리 솔직 후기 겨울 한국 방문당시 각종 오마카세가 대유행중이었고, 나도 한우 오마카세 가보고 싶어서 남자친구에게 예약을 부탁했지만 한국행이 결정된 후 식당 예약을 알아보니 이미... 다들 예약이 끝났네^^ 오마카세 식당들은 한달전에는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하더라 그래서 찾아보다가 콜키지 프리에 리뷰도 좋아보이는 광화문 '모도우' 예약 디너 B코스로 선택 한우 구이로 선택했다. 네품으로 나오는건 구성이 살짝 바뀐듯 우린 콜키지 와인을 챙겨가서 말씀 드리니 잔 셋팅해주시고 오픈도 다 해서 준비해주신다. 일하시는 분들 굉장히 친절하다 크림새우 고로케 존맛... 대망의 고기.. 우린 160g 으로 시켰는데.. 먹짱 커플로서 너무 적었다 고기 더줘!!!! 같이 구워주시는 버섯, 올리브, 아스파라거스도 맛있었다. 식사로 미역국과 .. 2022. 10. 23.
마포 [베이스이즈나이스] 채식 식당 솔직후기, 미슐랭 빕 구르망 식당 공덕에서 일하는 친구의 최.애.식당이 하나있다 "베이스 이즈 나이스" 미슐랭 빕구르망에 올라있는 식당이라 더더 유명해짐 우리나라에 아직 많이 없는 채식 전문 식당인데, 사장님이 아주 유명하신 분이라고 한다. 실제 식당에 가면 사장님이 메뉴를 하나하나 굉장히 정성스럽게 설명해주시는데 열정 넘쳐보이신다. 지금은 저녁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방문할때만해도 점심만 하시고 예약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들었다. 맛집 킬러인 틴구 덕분에 먹으러 간 마포 Base is nice. 우선 식당은 진짜 예쁘다. 식당이라기보단 요리 연구실 같은 느낌 테이블은 2개가 있고 오픈카운터에서 사장님이 요리를 해서 트레이 하나로 가져다 주신다. 메뉴는 매달 바뀌는 한가지뿐. 음료는 내츄럴 와인 그리고 2종류의 주스가 있다 내가 갔던 .. 2022. 10. 23.
[동대문 메리어트] 스카이뷰룸, 라운지, 해피아워, 조식 후기 때는 2021년 12월 중순, 폭설이 내리던날 친구들과 호캉스를 갔다. 우린 세명이라 더블 베드2개 혹은 킹베드에서 옹기종기 자는데, 동대문 메리어트에 스카이뷰 룸이 예쁘다고 들어서 거기로 결정. (후에 나오겠지만,, 스카이뷰는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창문이 지저분해서 스카이가 안보이거든요^^) 스카이뷰룸 킹베드, 라운지, 조식 포함해서 3인 주말 45만원 정도로 결제 체크인이 3시라! 3시에 도착했는데! 줄이 이렇게 길다니! 모든 호텔이 그렇지만 체크인 시간에 맞춰 도착하면 절대 제시간에 못들어간다.. 항상 조금씩 일찍 도착하는걸로.. 동대문 메리어트의 감성계단, 다들 여기서 한장씩 찍길래 우리도 저녁에 사람 없을때 한장씩 찍음 우리는 새해 맞이 파티를 하려고 풍선을 사왔는데, 여긴 파티용품 금지 .. 2022. 10. 23.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 "피터루거" 점심 한정 햄버거 뉴욕엔 스테이크 하우스가 진짜 많다. 사실 뉴욕 사는 사람들한테 top 3 steak house 라는 걸 물어보면 아무도 답 못할듯... 3대 스테이크, 3대 피자 맛집 같은건 랭킹 붙이기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든거지 그런건 없다고 한다. 그래도 유명한 곳을 따지자면 Keens Steakhouse Benjamin Steakhouse Peter Luger Steakhouse Wolfgang's Steakhouse 4 Charles Prime Rib 등등이 있다. 이중에 뉴욕 사는 나도 못가본 4 Charles Prime Rib.. 여긴 30일 전부터 Resy 라는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수 있는데 예약이 아주 하늘의 별따기다^^ 한번도 성공 못해봄... 쨌든 이중에 Keens와 Bejamin을 가봤는데.. 2022. 10. 22.
뉴욕 장바구니 물가... (2022년 10월) 인플레이션이다 뭐다,, 뉴스에서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물가가 정말 무시무시하게 올랐다ㅠㅠ 계란, 아보카도, 요거트, 샐러드 채소 등등 자주 먹는것들이 기본적으로 50%는 오른느낌 어제 장을 봤는데 양배추 $2.99 계란 $2.99 케일 $2.49 아보카도 3개 $5 등등.... Trader Joe 가 좀 싼데 우리집 근처에는 없어서 좀 아쉽다. 요즘 외식물가 비싸진건 물론이고, 장바구니 물가도 연봉 상승분 이상으로 올라서 정말 뉴욕 생활이 쉽지 않음을 느낀다...! 2022. 10. 20.
트위터 마늘빵 레시피 (3분컷 가능) 마늘빵이 먹고 싶어서 버터, 마늘을 준비하다가 문득, 트위터에서 유행했다는 마늘빵이 생각남 재료는 마요네즈, 설탕, 마늘 버터가 안들어간다니,,, 더 저렴할 것 같은 느낌에 한번 도전 마요네즈:설탕:마늘 3:2:1 비율이 원래 레시피인데 마늘양을 늘려서 3:2:2로 만들었다 소스만드는데 1분, 바게트 써는데 1분, 바르고 오븐에 넣는데 1분 오븐에 10분 정도 구워주니... 세상에 이런맛이 살짝 식혀서 먹으니 설탕때문에 윗부분은 만질만질,,, 엄청 바삭하고 마늘향 난리남. +양파를 다져서 양파빵으로 해도 아주 맛있음 2021. 7. 7.
미국 진통제 추천 (한달마다 찾아오는 그날 대비, 생리대, 탐폰 추천) 한달마다 찾아와선 강력한 고통을 안겨주는 ㅅㄹ.. 이건 뭐 언제나 스트레스. 진통제를 먹어야해서 한국에서 먹던 것처럼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가 Advill 을 먹으라고 알려줌. 이유는 뭐.. 타이레놀 계통 약보다 이게 더 좋다고 했나 뭐라고 했는데 잊어버림. *미국에서 생리대 구매할때 팁* 미국은 탐폰을 훨씬 많이 사용해서 괜찮은 퀄리티의 생리대가 별로 없다. 진짜 두껍고, 날개형도 아니고 흡수도 안되는 느낌의 생리대가 많음... 경험상 Always 라는 브랜드의 생리대가 제일 괜찮음 그중에 이 핑크색을 사봤는데 약간의 향균 처리가 되어 있고 얇아서 만족하며 사용중. 그리고 탐폰도 종류가 진짜 엄청 많은데 Taxmpax 의 탐폰도 괜찮았음 (전부 다 코스트코에서 구매/ 유명한 브랜드라서.. 2021.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