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엔 맛집이 진짜 많다.
이자카야도 유명한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블로그들에서 리뷰를 너무 잘 받고 있는 곳이 있길래 방문
‘로원’
최강금 돈까스 윗층에 위치했다.
가게에 갔을때 무슨 웨이팅이..? 이랬는데
다 돈까스 기다리는 분들^^
술찜 파스타, 타르타르
조니워커 블랙 하이볼, 버번 진저 하이볼 주문
음…
바지락 술찜은 국물은 끝내줬지만
파스타면에 간이 하나도 안들어서 따로 노는 느낌이 강했다.
타르타르는 맛있었지만 소스가 좀 더 강하면 좋을 것 같다
빵에 같이 나오는 치즈랑 올리브를 올려먹으니 맛있었다.
약간 배가 덜차길래 추가로 주문한
와사비 소스와 오돌뼈 가라아게
닭연골 가라아게는 오득오득 씹는 맛이좋았다.
다만 와사비 소스가 마요 느낌이면 더 좋았을 듯.
오리엔탈 느낌나는 묽은 와사비 소스라서 약간 애매했음.
친구와 먹다가 찡하는 맛에 계속 코 부여잡았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좋은데
음식이 특별히 맛있다고 하기엔.. 조금 애매..
가게가 만석이 된걸로 봐선 그래도 단골들에겐 뭐가 있는
괜찮은 곳 같아 보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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