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골목길로 들어가면 사람이 바글바글한 치즈 맛집이 있다.
'치즈 플로'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수제햄, 치즈들을 판매하는 공간
벌써 신뢰도 업업!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치즈들로 구성된 메뉴로 유명한 곳이다.
와인 메뉴는 따로 있고 설명없이도 주문할 수 있게
와인이 그래프로 설명되어 있어서 편함
세명이서 메뉴 4개, 와인 2병 주문
꼭 시켜야 한다는 부라타 치즈 샐러드
숯불 구이 버섯 리조토
토마토 소스 파스타
빵과 치즈 스프레드
레드와인은
호르노 베라(스페인)
체끼 토스카나 디 산지오배제(이태리)
치즈 스프레드가 먼저 나왔다.
프로마주 블랑 치즈에 견과류를 섞은 발라 먹는 스프레드
근데 월넛 크림치즈 느낌으로 큰 특별한 맛은 없음..
대신 같이 나오는 오일 뿌린 바게트가 신의 한수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부라타 치즈 샐러드
원래도 좋아하는데 프레시한걸 먹는다는 기대감!
같이 나오는 하몽+빵, 쿠스쿠스 샐러드도 아주 괜찮았음
치즈를 올린 돼지고기 리조토
개인적으론 이 메뉴가 제일 베스트..
고기의 간도 적절하고 귀리가 섞인건지 쌀의 식감도 너무 좋았다.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파스타도 기본의 맛을 했음
간도 딱이었고 파스타도 생면 느낌으로 쫄깃쫄깃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바게트로 그릇 청소..
와인은 비비노 검색해서 주문했다.
비비노 3.7점 이었던 스페인와인.
드라이한 정도는 좋았는데 좀 가벼운 느낌,
부드러운 치즈와 아주 잘 어울렸다.
두번째로 시킨 와인은 토스카나 와인이었는데
개인적으론 처음 시킨 와인에 비해 바디감이 너무 떨어졌음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 분위기 좋다..
대신 예약을 필수일듯
워크인으로 오면 자리가 없을 수 있어보였다.
다들 핫플은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건지~~
'한국생활 > 맛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정디저트] 치즈타르트 포장 '골든치즈타르트' (0) | 2021.01.28 |
---|---|
[홍대케이크] 딸기 케이크 '쇼콜라윰' 생크림 미니 돔 케이크 (0) | 2021.01.28 |
[여의도 맛집] '야마야' 모츠나베가 맛있는 이자카야 (0) | 2021.01.24 |
[연남동 맛집] 연남동 포케 맛집 '슬로우 캘리' 메뉴, 가격 및 후기 (0) | 2021.01.20 |
[영등포 맛집] 강남의 '호랑이 식당' 영등포 상륙! 위치, 메뉴, 가격 및 후기 (0) | 2021.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