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맛집] 연남동 전통주 '두루미' 재방문 (파스타 맛집..)

두루미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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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저녁을 두루미에서 먹은 후 너무 만족하여

주위에 추천하고 다녔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좋은것 투성인데 사람이 많이 없음..

 

역에서 아주 먼것만 빼면

장소도, 음식도 퍼펙한곳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타면

금방 도착하니 그것도 추천

 

 

 

이번엔 둘이가서

메뉴 3개

술 3개를 뿌시고 왔다.

 

네가지 치즈와 불고기 펜네파스타

바지락 제철채소전

명태회 초무침

 

능이주

아황주

우렁이쌀 손막걸리

저번에 과일주를 맛있게 먹어서

사장님께 단맛나는 과일주 추천을 부탁했는데

약주 중에서 능이주와 아황주를 추천해주셨다.

 

능이주는 확실히 단맛이 강하고 초깔끔

 

 

 

 

안시키면 서운한 불고기 펜네..

이건 진짜...

꾸덕하고 진하고

아웃백의 투움바와 쌍벽을 견줄만한 그런 존맛

 

 

 

막걸리도 먹고 싶어서 전을 주문했는데

참나물+미나리+깻단+바지락

 

이곳의 모든 음식이 맛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또 한번 감동

 

 

 

아황주는 단맛과

약간의 신맛이 있었다.

 

난 좋았는데 같이간 짝꿍은 조금 불호..

 

 

 

막걸리는 세상 무거운 주전자에 나온다

한손으론 들기도 어려울 정도

 

 

 

두루미에서 딱 한개 아쉬운게

화장실에 야외에 있다는거ㅠㅠ

 

그래도 화장실도 예쁘고 깨끗

옷도 걸수있게 이것저것 세심하게 해 놓으신거 보면

또 괜찮다고 느껴지기도한다

 

가게가 밤에 진짜 너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