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지마 고메몽 디너, 주류, 가격 후기

영등포 나카지마 고메몽 2022년 12월 방문 후기

 

 

도화새우로 유명한 영등포 미들급 스시야 

'나카지마 고에몽'

디너로 다녀왔다. 당시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2023년 하반기 기준 현재 디너 15만원

 

 

위치를 찾기는 어렵지 않고 들어가면 한 12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가게.

다른 스시 오마카세 집들과 비슷하게 주류주문 필수였다. 사케 가격은 조금 쎈편. 대신 맥주 옵션도 있다. 

 

주류 리스트

 

 

 

술좋아하는 우리 커플은 사케 한병 주문

하나노카 준마이다이긴조 

굉장히 향이 좋은 사케였다.

사케를 시키면 이렇게 예쁜 병으로 옮겨서 칠링을 해주신다. 

 

도화새우

본격 코스 시작전 모두에게 사진찍으라고 보여주는 도화새우샷

나카지마 고메몽은 뭔가 이걸로 유명한 느낌!

 

1. 전복죽

2. 참돔, 북방조개

 

3. 가지와 다진 바지락

 

4. 바지락탕, 오징어 흰 완자

탱글한 어묵느낌

 

5. 반딧불 오징어, 버섯, 케슈넛

 

 

6. 도화새우 내장스프

녹진하고 진짜 너무 맛있었다.

 

7. 옥돔 튀김

튀김의 식감이 매우 특이

 

8. 대게살

남이 발라주는 게살은 얼마나 맛있게요

 

9. 금태구이

 

10. 도화새우

드디어 스시 시작

 

11. 참돔

안에 시소잎이 들어있다. 

 

12. 전갱이

 

13. 굴튀김

난 한국굴이 느끼해서 잘 못먹는데 튀기니까 맛있었다. 입맛이 변한건지..?

 

쉬어가는 너낌~의 장국

 

14. 참치 대뱃살 유부초밥

유부에 살짝 토치가 되어있어서 인지 불맛이 좋았다.

 

 

15. 우니

너의사랑 나의 사랑 우니 사랑해요

 

16. 참치속살

 

17. 참치뱃살

 

18. 초절임 고등어

 

 

19. 장어.

와 여기 장어 진짜 존맛이다. 포슬포슬하고 소스도 진하지 않아서 넘 맛있음

 

 

20. 고등어 온소바

 

 

21. 후토마끼

코스 최종 

 

 

마지막 교꾸까지 나오면 최최최종이지만 앵콜을 한번 더 물어보신다.

 

 

앵콜은 참취~~ 아니겠어요~~~

배불러서 회만 달라고 말씀드림

 

 

모나카 녹차 아이스크림 까지 먹고 배 빵빵하게 마무리

아니 근데 이 모나카 너무 맛있어서 네이버에서 모나카 쉘 찾아서 주문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음

 

 

전반적으로 맛있었고 만족스러웠다. 

다만 스시오마카세를 다니며 느끼는 점은 맛있지만....! 뭔가 구성이 비슷비슷하고 미들급(?)으로 먹어도 인당 30-40정도는 나오는데 그만한 가치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일년에 한두번이야 분위기 내며 갈만하지만 이젠 잘 모르겠다. 다만 뉴욕에 비해 한국의 오마카세 가격이 압도적으로 싸니까 한국갈때 한번씩~ 가는거라고 생각하기로.

 

영등포 나카지마 고에몽 

내돈내산 후기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