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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내돈내산

[홍대왁싱] 퍼블릭왁싱 홍대점 브라질리언왁싱 리터치 방문 후기

by 뉴욕자매 2020. 12. 23.

브라질리언 왁싱은 내가 살면서 할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다.

한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면

극한의 고통이었다, 수치스럽다,

내 돈내고 아픔을 샀다 등등..

 

굳이 돈내고 아프고 싶지 않았는데...

수영을 다니고 운동을 하면서 하루 두번씩 샤워를 하다보니

뭔가 더 깔끔한? 상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큰 결심을 하고 11월 초 생애 첫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

 

왁싱샵은 정말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

그 중에 1인실에서 프라이빗하게 관리 받고,

회원제로 다른 지점 방문도 가능하다는

'퍼블릭왁싱 홍대점'에서 첫 왁싱을 받았다.

 

 

가격은

 

평생회원권 20,000원

브라질리언 왁싱 45,000원

+평생 회원은 당일 5% 할인

+리터치 기간(2달이내 재방문) 15% 할인

 

그래서 첫 방문때는 62,750원 결제

 

 

처음 받을때는 음... 아프긴하다.

그런데 생각보단 괜찮았고, 별로 민망하지도 않았다.

그냥 수다 떨면서 받다보니 삼십분 정도 걸려서 끝.

 

왁싱받은 부분 제모+보습이 중요해서 매장에서 파는 스크럽제를 구매

온라인과 큰 차이도 없으니 추천 제품으로 샀다.

 

 

한달 반 정도가 지나고 리터치를 위해 재방문!!

 

카페 드롭탑 건물 5층에 위치해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들어가면 안될 것 같은 비밀의 문이 있는데

열고 들어가면 세상 친절한 분들이 계심

 

 

 

이곳이 진짜 좋은게 완전한 독립된 공간에서 왁싱을 받을 수 있음

 

들어가면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일회용 치마, 수건이 있다.

준비를 다하고 벨을 누르면 관리해주시는 분이 들어오심

 

 

 

 

 

 

 

 

 

 

리터치는 확실히 덜 아프고, 더 빨리 끝난다.

한번 해봤다고.. 여유롭게 수다떨면서 받음.

 

리터치 기간에 방문해서 38,250원 결제하고

뽀송뽀송?하게 나옴

 

브라질리언 한번해보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