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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맛집] 이자카야 ‘오롯’/ 경의선 숲길 맛집

by 뉴욕자매 2021. 1. 28.

이미 너무나 유명한 공덕 이자카야

'오롯'

 

 

토요일 저녁 예약을 하려했으나..

이미 저녁 시간은 풀 예약이라 오픈하는 5시에 방문해서

대기 명단을 올리고 카페에서 기다리다 6시 반쯤 입성!

 

 

 

분위기는 창가 자리> 다찌석> 가게 안쪽 공간

 

날이 좋으면 창문 개방해서 창가쪽 자리를 앉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둘이 가면 다찌석이 대화하기는 더 편함

 

메뉴를 먼저 고르고 술을 고르는 게 나은 이유는

사케, 맥주, 와인 등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어서 음식에 맞게 시키는 편이 좋음

 

 

사시미 2, 후토마키 반줄 주문

사케는 제일 좋은 등급인 준마이 다이긴조의 중

행사 중인 쿠보타 준마이 다이긴조 주문

 

 

 

*사케 종류* 

사케는 크게 만드는 재료에 따라

준마이(쌀, 누룩 only)

그 이외의 재료가 들어간 것으로 나뉘고.

 

쌀 도정 정도에 따라 나뉜다고 한다.

, 많이 깎을수록 비싸지고 맛도 깔끔해진다는 이야기.

다이긴조(50% 이하만 남기고 깎음)

긴조(50-60% 정미율)

혼조조(60-70% 정미율)

보통주

(사케 시키려고 찾아봄...!)

 

 

아주 깔끔하고 향이 강했지만 단맛이 적어서 혀에 촥 붙은 느낌이 조금 덜했다.

그래도 사시미와 너무 찰떡궁합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이 들어서 그릴드 3종 플래터 주문

사과살사, 콘소스, 비비큐 소스를 피타브레드에 발라서

돼지 립, 소고기 스테이크, 껍질까지 제대로 구운 닭

3종 세트를 얹어 먹으면 진짜.. 감동

 

신선한 그린빈이 고기 밑에 잔뜩 나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그릴드에는 또 맥주 한잔 해줘야쥬?

기린 생맥으로 깔끔하게 다시 시작^^

 

많이 먹어서 그런가..

사장님이 우니와 감태도 서비스로 주셨다.

짝꿍이 못먹어서 내가 와구와구 먹음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 분위기도 좋고

음식들도 아주 정성스럽게 나오는

분위기 좋은 공덕 오롯